검문순경 역살 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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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김천】26일 상오4시쯤 경북 금릉군 남면 운곡동 지서앞길에서 번호를 알 수 없는 검은색 「지프」가 검문하려던 김천경찰서 남면 지서근무 김원식 순경(41)을 치어 죽이고 뺑소니쳤다. 이날 차는 서울 쪽에서 달려와 김순경이 검문하려하자 그대로 치고 대구 쪽으로 달아났는데 경찰은 이 검은색「지프」를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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