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오염지구에 무허크레졸등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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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 형사과는 25일「콜레라」오염지구에 무허가제품인「크레졸」등을 팔아온 신안화공약품대표 김상수씨(41·서울성북구종암동19의12)김관수씨(43)등 형제를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이 만들어 팔려던 무허가제품인「크레졸」액과 옥도정기등 5백여병을 압수했다.
경찰에의하면 이들은 67년9월부터 운영난으로 자진폐업한 신안제약사의 제약허가를 이용,지금까지함량이 부족한 7개의 약품10만여병을 만를어 군산등지의「콜레라」오염지구의 약방에 도매로 팔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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