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찰기도하다 살인 통일교전도사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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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평택】24일 안성경찰서는 안성군서운면동촌리 통일교회 전도사 오의환여인(39)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구속했다.
오여인은 약 2개월전부터 충북 금천군백곡면갈월리 조세분양(24)의 정신병을 고쳐준다고 자기집에 데려가 안찰기도를 해오던중 지난23일밤10시30분쯤 오양이 정신병 발작을 일으키자 직경2㎝, 길이60㎝나 되는 참나무 몽둥이로 머리등을 때려 죽인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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