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급등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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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결혼「시즌」을 맞아 수요량이 부쩍 늘어난 금값이 서울·부산·대구를 비롯, 전국적으로뛰고 있다.
21일 대한상의조사에 의하면 금도매값은 10일 전보다 목포에서 한돈쭝에 2백원, 서울1백30원, 광주 1백10원, 부산·대구·대전에서 1백원씩 각각 올랐다.
상의는 금값이 이같이 뛰고 있는 이유를 ①수요량증대 ②금공매값 상승(g당 40원) ③일부 도매업자의 가격조작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연말을 앞두고 금값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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