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파리회담 중대전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12일UPI동양】「닉슨」미 대통령은 11일 「멜빈·레드」국방장관, 「얼·휠러」합참의장및그밖의 고위보좌관들과 2시간45분동안 월남정세전반에관한 월남전략회담을 개의했다.
「닉슨」대통령은 새로운월남정책검토를위한 일련의회담가운데 하나인 이월남전략회담에이어 13일에는 「파리」월남평화회담의 「헨리·캐보트·로지」미측 수석대표및 「필립·하비브」미대표단보좌관과도 월남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닉슨」대통령과 「엘즈워드·벙커」주월미대사와의 9일 회담에이어 개최된 이날의 회담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에관해 밝히지않았으나 소식통들은 「닉슨」대통령의 이와같은 일련의회담들이 교착상태에빠진 「파리」평화회담을위해 미국의 새로운 「이니시어티브」를 낳게될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정부가 고려하고있는 이러한 「이니시어티브」 가운데는 월남휴전안제의다 포함되어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