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10년은 젊어 보이는 스타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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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이번 주 주제는 ‘인생후반전! 갱년기 증세와 극복 방법’이다. 20일 방송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가수 패티 김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윤혜미씨가 출연해 갱년기의 외모 자신감 회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대표 ‘노안 개그맨’으로 유명한 배영만씨도 스타일만 조금 바꿔주면 회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의 코디를 받은 배씨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전 출연진이 그의 변한 모습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병준 변호사는 몸매를 보정하기 위해 보정 속옷을 착용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보정속옷을 입는데 3명이 달라붙어도 지퍼가 잠기지 않아 고생하다가 결국 지퍼가 고장 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리학자 심영섭 교수는 “갱년기는 여자뿐만 아니라 은퇴 후 소외감을 겪는 남자에게도 올 수 있다”며 “갱년기를 방치할 경우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방송은 20일 밤 10시 10분.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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