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각서 10월초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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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오는10윌초 한국통일에 관한 정부의 기본입장을 밝히고 「유엔」의 통한노력을 지지하는 내용의 통한각서를 「유엔」총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 각서는 북괴의 도발로 인해 한반도에 불안과 긴장이 조성되고 있으며 「유엔」의 통한노력을 방해하는 북괴의 무조건 초청의 부당성을 지적할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정치위원회의 한국문제토의에 앞서 연예적으로 제출되는 이 각서는 또 한국통일이 이루어질때까지 주한「유엔」군과 「언커크」(유엔한국통일복흥위원회)의 계속 주한이 필요함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각서제출과 함께 정부는 최규하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하는 「유엔」대표단의 조기파견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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