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커트」의 멋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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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가을이야 말로 40대가 멋을 내기에 가장 적절한 계절. 거기다 세계의「패션」은 40대의 우아한 부드러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코트」기장에까지 이를만큼「재키트」가 긴「튜니크」,「바이어스·커트」의 여유있는 아름다움, 그리고 빛깔은「와인」색과「문·그레이」가 대유행인데 이것은 모두 완숙한 여인의「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디자인」은 엄격하게 전통적인 것 아니면 물흐르듯 부드러운 선을 택한다. 전체적으로「바이어스·커트」가 좋고 주름은「플레어」로해서 더부드럽게, 소매는「바이어스·커트」나 위에 주름을 넣은「타이트·슬리브」로.
가격은「울」이나「실크」로된「윈피스」와「투피스」가1만5천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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