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교장·교감해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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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0일 경기고등학교교장 이성조씨와 교감김학준씨를 직위해제하고 후임교장에 박원익시교육위학무국장을, 교감에는 이창재성동고교감을 각각 전보발령했다.
또 학무국장후임에 황철수중등교육과장을 직무대리겸무케했다. 이성조씨가갑자기 직위해제된데대해 오경인서울시교육감은『학생들의잇따른「데모」를 빨리수습하지못해 다른학교에도 파급되게했고 학교운영도 원만하게 다루지못한 책임을 물온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데모」로 학교장이 문책된것은이번이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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