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 세 번째 종합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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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동회·이재하·김재원·정상수·이창현. [사진 미래창조과학부]

한국 고등학생들이 세계 최고 ‘물리 영재’ 자리에 올랐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과학창의재단은 15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끝난 제44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출전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따내 중국과 공동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2011년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중국에 이어 러시아·싱가포르(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미국·태국·대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이 각각 종합 3·5위를 차지했다. 물리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은 김동회(서울과학고2)·김재원(경기과학고3)·이재하(서울과학고3)·이창현(서울과학고3)·정상수(서울과학고3) (이상 가나다순) 학생이다.

김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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