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간부 피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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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지난 19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간 조공노조 간부 2백여명은 단식투쟁 3일째인 21일 정오 현재 조공본관 2층 복도「시멘트」바닥에 신문지 등을 깔그 누워 물 한모금 마시지 않아 기진맥진하고있다.
한편 회사측은 직장폐쇄가 내렸는데도 노조원들이 회사건물에서 퇴거치 않고 철폐된 정문등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건물을 무단점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노조쟁의조직부차장 양병용씨를 걸어 지난 20일 영도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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