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원이 도둑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9일밤 국토건설단에서 취역한 후 광복절 특사로 풀려 나온 이만우군(19·가명·주거부정)을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절도전과 3범인 이군은 이날하오 저녁8시5분쯤 서울중구 태평로2가12 앞에서 일반「버스」를 타고 가다 옆자리 김인석씨(28·서대문구 홍제동산33)의 주머니에서 현금 1천8백원, 만년필 1개등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는 지난4윌 치기배로 동부경찰서에 붙잡혀 강원도삼척 국토건설단에서 일하고 지난15일 8·15특사로 풀려 나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