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양허품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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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입억제 대책의 일환으로 아세테이트 및 비스코스 인견사의 관세양허품목 철회를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당국과 협의해온 정부는 이의 실현이 어렵게 되자 새로운 대체품목으로 파라핀·왁스 등을 선정할 방침이다.
관계당국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GATT 가입 당시 관세를 양허한 60개 품목 중 아세테이트 및 비스코스 인견사를 철회하고 다른 품목으로 대치할 방침아래 여러 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아직 관계국가의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파라핀·왁스 등을 대체품목으로 추가 선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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