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정보, 해외증시 전문업체 유에스인포 합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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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사이버트레이딩 및 금융통합솔루션 전문개발업체인 (주)위닉스정보는 해외증시 정보 제공 업체인 (주)유에스인포를 오는 8월 8일 흡수 합병한다고 발표하였다.

위닉스정보는 국내 증권사에 HTS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SI업체로 신한증권, 미래에셋증권등 여러 증권사의 HTS를 개발 구축하여 왔으며, 유에스인포는 한국증권전산, 대우증권, 다음 등 40여개의 증권사 및 인터넷포탈 에 해외증시 정보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합병을 통해 위닉스정보는 금융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컨텐츠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위닉스정보의 서재선 대표이사는 “위닉스의 기술과 유에스인포의 컨텐츠 결합을 통해 증권사간의 합병 등 국내시장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합병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대표는 “위닉스정보의 AXIS 플랫폼(HTS 개발솔루션)에 유에스인포의 컨텐츠를 담은 신규 상품을 미국시장을 겨냥하여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 7월 26일 합병 계약서에 서명 날인 하였으며, 합병 후 자본금은 9억원으로 하고, 합병비율은 6:4로 하였으며, 합병후 상호는 기존의 (주)위닉스정보(WWW.WINIXINFO.CO.KR)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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