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적게 준다 아버지를 때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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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성북경찰서는 9일 상오 9시 용돈을 적게 준다고 아버지를 때려 누인 이광국(24·무직·성북구 송천동 산75)을 존속상해혐의로 구속했다.
이는 지난달 9일 밤 집에 술을 마시고 들어가 아버지 이규석씨(45)에게『왜 한달에 용돈을 2만원밖에 안주느냐』고 식칼을 얼굴에 대고 위협, 도망가는 아버지를 따라가 온몸에 타박상을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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