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사에 패권<남자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3차 전국남녀실업배구연맹전 남자부경기에서 육군보안사는 충북 「시멘트」를 3―2로 눌러 4연승,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는 산은과 제일은행이 나란히 4승 동률로 5일 격돌하게되었다.
이날 충북 「시멘트」는 진준택·박서광·정악용등 장신선수들의 「오픈」공격이 보안사의 전위 「블로킹」을 뚫어 첫 「세트」를 15―12로 「리드」했으나 제2 「세트」부터 보안사의 속공을 막지못해 고전, 결국3―2로 물러섰다.
따라서 보안사는 금년실업 「리그」3차전을 모두 우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