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대백화점 화재… 100여명 긴급대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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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대구 현대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 시민 1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소방당국은 11일 오후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소재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7시45분께 대구 현대백화점 7층 외벽에서 발생했으며, 100여 명의 시민이 긴급 대피하고 약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화재 소식은 백화점 인근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SNS를 통해서 발빠르게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신고 접수 후 소방차 등을 출동시켜 화재 발생 18분여 만인 8시 3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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