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3년 동안 살아본 뒤 최종 구입 여부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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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탄현동에서 지하철 역세권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두산건설이 짓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조감도)다. 지상 59층 8개 동 규모로 59~170㎡형(이하 전용면적) 2700가구다. 4월 완공돼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경의선 탄현역이 다리로 연결돼 있다. 탄현역에서 급행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안에 6만8000㎡ 규모의 쇼핑몰 일산 위브더제니스스퀘어가 들어서 있다. 이마트·농협하나로클럽·현대백화점·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단지 안에 리빙·교육·건강·휴식 등 4가지 테마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주민 전용 카페와 다용도 스튜디오·어린이도서관·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등을 갖췄다. 주변에 1만2700㎡ 규모의 조경공간과 4960㎡의 소공원·어린이 공원도 꾸며져 있다. 지상 1층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했고 2층은 3가지 테마로 놀이터·연못·조형물을 꾸몄다. 3층에는 카페테리아를 조성해 단지 안 조경을 볼 수 있게 했다.

입주민의 안전도 신경 썼다. 규모 6.0의 강진에 버틸 수 있는 내진설계와 강풍에 견딜 수 있는 내풍 설계가 적용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다. 3년간 살아본 뒤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입주민이 3년 후 구입할 의사가 없으면 취득세와 계약금 전액을 돌려받는다. 분양 문의 1566-270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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