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품팔이 살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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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지난28일 밤9시30분쯤 부산시 동구 좌천3동 부산시 제1근로자 합숙소에서 날품팔이 신무흥씨(30)가 같은 합숙소에 들어있는 강수조씨(49)와 말다툼 끝에 강씨를 때려 죽였다.
죽은 강씨는 이날밤 무더위를 잊기 위해 바람이 잘통하는 합숙소통로에 자리를 펴고 누웠다가 술취한 신씨로부터 항의를 받고 시비 끝에 신씨에게 무수히 얻어맞고 그 자리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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