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R창출에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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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25일UPI동양】서방10대부국대표들은 2일간의 회의끝에 24일 급속히 팽창일로에있는 국제무역상의재정적지원을 목적으로한 『지금』으로 알려진 특별인산권 (SDR)상당액을 창출할것에 마침내 합의했다고
「이탈리아」 은행총재 「지날디·오솔라」씨가 24일 발표했다.
10대부국회의를주재한 「오솔라」 총재는 국제 무역이급증하고있기때문에 발생할 과도한 자본수요로 재정적핍박에빠진 서방국가들의신용수단을 강화시켜줄 SDR의 총창출액을 밝히지않았으나 정통한 소식통들은 각대표들이 앞으로 3년간에걸쳐 매년35억불의 특별유동자금을 창출할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자본핍박사정을완화시켜주게될 향후3년간의『지금』 총액은1백5억 「달러」에 달하게 될것이다.
이합의는 10대부국정부들에의해 인준된것으로 보이며 승인후국제통화기금 (IMF)의 「풀· 슈바이저」 총재에게 이송,정식 발표될예정이다.
IMF규정에의하면 SDR창출은 IMF투표권의80%인 3분의2이상의 회원국들의 승인이 있을경우 그 효력을 발생토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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