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간척사업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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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흥=이교형기자】해창만 오마도 간척사업 및 새우양식장 우목치 목장등 자조근로사업이 15일준공, 이날 하오3시 고흥군포두면옥강리현장에서 준공식을 올렸다.
해창만간척사업장은 65년8월에 착공, 13억원의 부자로 2천7백47정보를 매립, 1천5백60정보의 농지를 조성하여 연간 8만5천2백37가마의 식량증산과 2천가구의 농가를 정착시킬수 있게됐다. 그러나 이 사업으로 연간 3천7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리던 해창만일대 3백정보의 굴과 고막양식은 하지못하게 됐다.
오마도간척사업장 및 새우양식장은 62년7월에 착공, 1억..역9천만원의 투자로 1천81정보지를 매립, 3백42정보의 농지를 조성하여 연간 2만가마의 식량증산을 하게됐다.
또한 이 해창만 간척지옆에는 48정보의 시범목장이 마련되어 2백마리의 소를길러 연간 5백만원의 수입을 올리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간척사업에 공이 많은 김형서씨(한국정착사업개발흥업회)가 대통령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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