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탱크 폭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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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3일 하오 11시35분쯤 서울 성동구 광장동 538 동부주유소(주인 황태성)에서 휘발유를 넣던 서울 영5-2190호 좌석「버스」(운전사 한경원·37)의 기름「탱크」가 폭발,「버스」가 모두 탔다.
「버스」는 승객 20여명을 실고 천호동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불이나자 승객들은 창문을 깨고 뛰어내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주유소 위험물취급주임 방수만씨(49)와 종업원 전영식군(21), 「버스」운전사 한씨등 3명을 실화혐의로 입건,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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