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8백14만섬 추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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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해 하곡 수확량은 1천8백14만섬으로 추계되었다.
1일 조시형 농림장관은 이 수확량중 65·8%의 실수확고이며 나머지 34·2%가 추정량이라고 밝히고 이는 지난해의 1천7백70만섬보다 2·1%, 평년작보다는 12·4%가 늘어났으며 목표량 1천9백만섬에 비하면 6%가 미달된 것이다.
조장관은 단위당생산량은 단당2백25kg으로 지난해의2백11kg보다 14kg이 증산된 것이며 목표량 2백22kg보다도 3kg이 증산되었다고 말하고 단위당 생산량이 목표생산량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예상량에 미달된 것은 전체 식부면적이 계획면적보다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보리수확량으로 내년도의 보리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하곡수매목표 2백50만섬이 달성되면 시장출회 예상량 4백53만섬의 50%이상을 차지하게 되므로 하곡가격안정에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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