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군원 1억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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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3일동양】미하원외교위원회의 동「아시아」및 태평양분위의 가장 유력한 공화당의원인「윌리엄· 브룸필드」의원은 3일 한국에 1억불의 『특별군원을 제공하기위해』 1970회계년도 외원법안의 정식 수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동분위공화당의원가운데서 서열이 1위인 「브룸필드」의원은 이특별법안은 매년약1억5천만불선을 유지하고있는 정규적인 대한군원에 대한 추가적인 것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닉슨」행정부의 1970 회계년도 군원총액을 3억7천5백만불에서 4억7천5백만불로 증액시킬것이라고 말했다.
이1억불로 어떤 장비가 한국에 도입될것인가에 대해서는 군사기밀상 밝히기를 꺼려했으나 「브룸필드」의원은 지난3월에 방한했을때 임충식국방장관과의 개별회담을 통해 한국이 무슨 장비를 가장 긴급히 필요로하고 있는가를 충분히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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