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 선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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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29일 서울「컨트리·클럽」에서 개막된 제4회「아시아」「아마·골프」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자유중국은 226점(73, 75, 78)으로 선두에 나섰고 일본이 229로 2위, 한국은 234로 4위를 차지했다.
7개국에서 각각 4명씩 출전하여 상위 3명의 「토탈·스코어」로 채점하는 이대회에서 선수권을 방어하는 중국은 하붕충이 1 「오버·파」 73, 진건길이 75등 비교적 고른 실력으로 226 「스트로크」로 호조를 보였다.
유력한 우승후보인 일본은 이날 유일한 「파·플레이어」가 된 중부은차랑을 제외하고는 산전이 77, 입강이 80, 「토탈」 229로 중국에 3「스트로크」처졌다.
이날 출전한 한국의 4선수는 허광수 77, 김동식 78, 김영창 79 그리고 이승호가 83으로 비교적 부진했다.
이 대회는 단체전만 공식 채점하고 개인전은 1, 2위만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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