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불러 화제된 '잊혀진계절', 어떤 노래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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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가수 아이유(20)가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노래 실력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아이유(이순신 역)가 죽은 아버지의 애창곡으로 오디션에 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극중 아버지의 애창곡인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기타를 치며 열창했다. 아이유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근조근한 소녀의 목소리로 들어도 좋은 노래네요”, “처음 듣는 노래인데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으로 활동해도 되겠네요”라며 아이유가 부른 곡 ‘잊혀진 계절’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수 이용(56)의 노래 ‘잊혀진 계절’은 1982년 당시 각종 가요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다. 또 같은 해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요상, 최고 인기 가수상, KBS 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후 가수 조영남, 나훈아, 서영은 등 가수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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