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원조는 2억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15일동화】 「닉슨」 미대통령은 15일 오는7월1일부터 시작될 70회계연도 외원계획으로 25억5천만「달러」(경제원조 21억7천5백만「달러」·군사원조 3억7천5백만「달러」)를 의회에 요청했다. 지난1월「존슨」전태통령의 예산교서에서 요청한 액수보다 1억7천3백만 「달러」가 적은 이 외원요청액은 이날 의회에 제출된 1천9백29억 「달러」의 수정예산안에 포함되어 있다.
「로버트·메이어」예산국장은 만일 의회가 이외원요청액 전액을 승인한다면 사실상의 외원지출액은 22억8천9백만 「달러」 (경원17억6천만 「달러」군원5억2천9백만 「달러」 ) 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닉슨」대통령의 외원요청액속에는 대한원조액으로 약2억 「달러」 (경원 5천만「달러」 군원1억5천만 「달러」 ) 가 책정되어있다고 말했다.
관변 소식통들은「닉슨」대통령이 2주일안으로 그의 외원정책과 외원요청액을 통과시킬것을 요구하는 외원교서를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