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선·어선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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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13일 상오 11시 45분쯤 경남 통영군 용남면 견내량앞 2백m해상에서 부산으로 가던 대동해운 소속객선복은호(96t)가 짙은 안개로 앞이 안보여 관광객 26명을 싣고 한산도제승당으로 가던 어선 대성호(5.73t)를 들이받아 침몰시켰다.
관광객들은 경찰경비정에 의해 모두 구출됐다.
경찰은 복은호선장 이대성씨(45)를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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