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의 「정력의 샘」해외수출로 돈벌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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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클란다니(유고) 2일AP동화】지금까지 잠자듯 침체했던「클란다니」시는 근처 산속의 샘에서 쏟아져 나오는 성자극수가 멀리 서독 미국「이스라엘」「프랑스」에까지 수출되어 하룻밤 사이에 상업도시가 되었다.
이물을 마시면 성적자극을 일으킨다고하는데 이성자극수는 풍부하지만 물을넣을 병이 부족하여 포장공장에선 수요에 따르지 못하고있는 형편이다.
성자극수가 나오는 샘터에 침입하여 몰래 훔쳐마시지 못하도록 무장한 경비원이 샘터를 지키고 있으며 공장에선「오터메이션」화한 기계를 도입해서 신속한 양산을 하고있다. 0·7리터에 약35「센트」로 팔리는 성자극수는 성기능 향상에 치중한 것이라고 의사들은 말하고 있으며 이미 4백만리터가 해외에 수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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