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복구매도 중단 움직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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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한미8군은 주월한국군용으로 군납되어온 한국산모포구매를 지난3월에 중단한데 이어 피복류도 추가로 구매중단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러한 미8군의 구매중단조치는 이들 물품의 군납가격이 미국의 시중가격에 조작비를 합친것보다 3분의 1이상 싸야한다는 미국의 해외구매 규정때문이다.
이에 대비해서 정부는 구매규정에 맞도록 군납가격 인하방안을 검토, 미측과 계속 구매를 적극 교섭하고 있다.
그런데 68년의 모포군납실적은 약 70만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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