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내 4백22학급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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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문교부는 30일내년도부터 무시험 진학이 실시되는 부산·대구·대전·인천·전주·광주 6대도시와 서울등 7개도시의 중학무시험진학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문교부는 금년안에 6억6천4백만원의 예산으로 7개도시의 공립22개교에 3백15학급과 기성중학에 40학급을 증설해주는한편 사립중학을 5개교(5학급) 신설해주고 기설사립중학에 32학급을 증설하기로했다.
이계획에 의하면 내년도 7개도시의 종합진학예정자 총수는 재수및 검정고시합격자를 합해 23만5천5백65명으로 이중 88%인 21만8천6백명을 수용할 것으로 돼있다.
이들을 모두 수용하려면 4백22학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날 문교부가 확정한7개도시별 내년도 수용예상인원및 부족학급수는 다음과같다.
▲서울 10만2천9백명(1백63학급) ▲부산 4만1천5백(1백29학급) ▲인천 1만3천9백(44학급) ▲대전 9천6백 (22학급) ▲전주 6천6백(6학급) ▲광주 1천3백(7학급) ▲대구 2만1천3백(51학급)
문교부가 이들을 수용하기위해 마련한 7개도시별 학교신설및 학급증설계획은 다음과 같다.
▲서울=공립10개교 1백50학급증설, 사립13개 학급증설 ▲부산=공립6개교 90학급 신설 및 9개학급증설, 사립4개교 26학급 신설 및 4학급증설 ▲인천=공립2개교30학급 신설 및 5개학급증설, 사립1개교9개 학급신설 ▲대전=공립1개교5개학급 신설 및 7개학급 증설 ▲전주=공립6개학급 증설 ▲광주=공립7개학급 증설 ▲대구=공립 3개학교 30학급 신설 및 6개학급증설, 사립 15개학급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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