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이노시티 상가, 1억원대로 투자 가능한 소형도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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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서 이노시티 상가(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12만6027㎡ 규모다.

테마파크 쇼핑몰인 엔터식스를 비롯해 323개의 점포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에는 홈플러스 등이 들어서고 지상 4~6층에는 거주자용 주차장, 7~11층에는 주거·업무·교육 시설이 각각 마련된다.

이노시티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기존 쇼핑몰과는 다른 새로움과 참신함,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통편도 뛰어나다. 지하철 상봉역과 망우역 광역버스가 지나는 대로변에 위치해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주 인구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향후 KTX 노선 경유, 경전철 확대가 예정돼 있어 교통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임대인의 공실 우려를 줄이기 위해 이노시티 내 엔터식스 임대분에 한해 10년 동안 임차인 확보를 보장해 준다. 1억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한 소형 상가도 공급돼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있다.

 분양 홍보관은 중앙선 망우역 광장에 마련돼 있다. 오는 11월 완공 예정. 분양 문의 02-492-0099.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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