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설·추석·어린이날 대체휴일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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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정부가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에 한해 대체공휴일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경원 한국인사행정학회장(서울여대 교수)은 26일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대체공휴일제 토론회에서 설·추석 연휴가 일요일(공휴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토·일요일인 경우 대체공휴일을 도입하는 것을 대안의 하나로 제시했다. 박 교수는 설·추석 연휴만 대상으로 하는 방안도 함께 내놨다. 안행부 내부에서도 설·추석 연휴가 일요일과 겹칠 때 연휴 다음 날을 휴일로 정하는 것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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