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장영철 부화는 끝없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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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홍안 나돌던 김일과 장영철사이의 불학실은 지난 1월 대한「프로·례슬링」협회가 김일선수를 국내선수단 단장 장영철선수를 사범으로 묶는 타협안을 내세워 원만히 끝난 것으로알려졌는데….
16일, 17일 이틀 동안 강충체육관에서 열릴 국제「프로·레슬링」대회에는 장선수가 아무 이유없이 출전을 거부하고 있어「프로·레슬링」계의 봉합은 꿈으로 사라지고 다시 파쟁에 들어간 느낌.
장선수의 출전거부는 김일선수가「메인·게임」을 하는데 그밑에서「오픈·게임」을 할수없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여기에 석연치 않은 것은 협회측의 방관적인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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