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방법 더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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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3일 황종율 재무부 장관은 논란되고 있는 국민복권 발행계획은 재무부 안에서 구상되고 있는 것이며 정부부처 간에 협의된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발행방법을 더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장관은 발행할 경우의 방법으로 발행할 주체를 변경하고 발행시마다 이 자금 사용목적을 명시하는 것 등도 아울러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본·지사간 상호계산을 허용할 방침이며 그대상은 전자공업부문의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출자비율이 1백%이며 제품의 대부분을 수출하고 회사 내부의업무 및 경리체제가 건실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황장관은 생명보험 재보험을 실시, 인수대상을 확대하여 ①현재 인수가 거부되고 있는 신체허약자의 보험 ②현행 55세한도의 고령자보험을 68세까지 인상인수토록하고 ③현행 5백만원한도의 건당 인수최고액을 무제한으로 하도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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