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남 김현욱, "한 달 인맥관리비 1000만 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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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KBS 전 아나운서 김현욱(41)이 인맥관리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현욱은 2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이하 ‘화성인’)에 오지랖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욱은 “나는 핸드폰이 2개 있고 그 중 하나에 4500여 개의 연락처가 있다”며 “그래서 그 핸드폰으로는 SNS를 못하기 때문에 하나를 더 샀다”고 밝혔다.

김현욱은 약 50개에 육박하는 동호회 및 모임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욱은 “인맥관리를 위해 먼저 다가가고 먼저 사주고 먼저 행동하는 행동강령이 있다”며 “경조사로 한 달에 200만 원 넘게 쓴다. 그런 것들을 다 합치면 한 달에 1000만 원 정도를 쓰게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 정도면 대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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