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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차관 금지 권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제통화기금(IMF)연차협의단은 단기성 차관도입금지및 본원적 통화한도 준수등을 우리나라 정부에 촉구한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이직하기에앞서 정부에제출한 IMF협의단의 조사보고서는 ▲무역업자간의 1연이하. DA거래는 인정하되 정부나 은행지보가 필요한 1년이상 3년이하의 단기차관은 금지할 것 ▲본원적 통화한도는 협의한대로 지켜줄것등을 요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의 연례적인 진단및 「스탠드바이」차관협정 갱신을위해 내한했던 이협의단(단장아렌스돌프아주국장보)은 수입제한품목이 68연하반기의 5백7개에서 69연상반기에 5백8개로 늘어난것은 수입자유화정책의 후퇴가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이협의단은 「스탠드바이」차관한도를 2천5백만불에서 3천7백50만불로 늘리려는 우리나라정부의 요청에 동의했으나 협정자체를 70년4월10일까지 1년간 연장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69연말까지만 시한부 증액할뜻을 비쳤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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