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제철」차관 곧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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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대한종합제철차관단 (KISA) 으로부터 종합제철건설에따른 자금조달계획서를 접수, 3월초 정부와 포항제철실무진으로구성될 차관협의단을 각회원국에 파견하여 최종적인차관조건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17일 KISA측과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정문도경제기획원운영차관보는 KISA측에서 제시한 자금조달계획서의 내용이 연리6∼7%, 상환기간12∼15년의 조건으로 1억1천2백만불을 제공하는것이라고밝히고 정부는 이를 토대로 협정서를 작성하기위한실무교섭단을 3윌초에 회원국별로 파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차관보는72년말까지전공정을 준공하기위해 차관협정체결전에 착공에따른최종설계작업을KISA에요청, 이를수락받았다고덧붙였다.
또한 정차간보는 이번KISA방문과함께 세계은행당국과 고속도로건설문제도협의, 3백50만불로 타당성조사를 하고있는 서울∼강능간, 대전∼여수간등의 고속도로를 70년상반기부터착공할수있도록한나는데최종합의를 보았으며 「네프」 IBRD부총재로부터 총연장1천1백60킬로중 8백킬로에해당하는 차관을 세은이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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