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크9일AP동화】미해군은 정보함「푸에블로」호를 북괴로부터 탈환할 계획이었으나「존슨」전대통령이『또하나의 전쟁을 원치않는다』는 이유에서 그러한 군사계획을 직접저지했다고 9일 「타임」지가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주 해군사간위비공개회의에서 태평양함대참모부장이었던「조지·캐슬」소장에의해 밝혀졌는데 해군은「푸에블로」호피납후 두 구축함「트럭스턴」호와「히그비」호에 원산으로 출동토록 명령, 삼엄한 공중치안과 최후통첩아래「히그비」호를 원산항에 진입시켜「푸에블로」호를 호위해 나올작정이었으나 두 구축함이 이미 출항한뒤「고위당국」에서 이계획을 기각했다는 것이다.
여기서「고위당국」은「존슨」대통령을 뜻하는것이라고 이주간지는 밝혔다.
「존슨」대통령과 그자문들에겐 이런계획이 북괴와의 또 한차례의 전쟁을 유발 하게할 위험 외에도「푸에블로」호승무원들을 희생시키는 결과를 가져올것으로 생각되었음이 분명하다고 이 보도는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