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자체자금으로 충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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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일 박상길수협중앙회장은 정부가 추진중인 농수산은행 설립에 반대한다고 말하고 담보능력이 없는 영세 어민들에 대한 신용사업은 현재 수협이 추진중인 1백억원 자체자금 조성계획으로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농수산은행 설립은 수협의 체질개선과 수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자체 자금조성 등이 끝난 후라야 논의돼야한다고 강조, 현시점에서는 반대한다고 명백히 했다.
그는 또한 해태의 품질향상과 함께 일본의 해태수입 「코터」철폐를 위한 외교적인 교섭이 진행중이라 밝히고 오는 10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경제협력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를 정식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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