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6천명 적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현재 진행중인 주민등록증조회 대조과정에서 기소중지된 3만6천6백27명의 소재가 드러나 이중1만4천27명이 당국에 적발되어 법적조치를 받고있다.
31일현재 전국의 각종범죄기소중지자는 모두 23만1천8백66명으로 이중 12만1천5백73명이 주민등록을 했는데, 당국은 이들 신고자 가운데 6만6천4백12명에 대해 범죄사실허위신고여부등의 대조사무를 끝내고 3만6천6백27명에 대해서는 소재를 파악, 범죄별로 구속, 입건조치중이며 나머지 2만9천7백85명은 아직 소재를 알지 못하고있다.
이번 신고로 적발된 기소중지자 가운데는 작년12월에 현상금1만원을 걸고 사진수배됐던 강력사건피의자5명이 들어있다.
기소중지자의 범죄별단속내용은 다음과 같다.
▲살인=7 ▲강도=38 ▲강간=41 ▲도범=1,021 ▲폭력=2,023 ▲마약=38 ▲사기횡령=1,045 ▲병역법위반=8,146 ▲부정수표=357 ▲기타=1,49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