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접경 기동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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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빌세크(서독)29일로이터동화】1만7천명의 미군, 6천5백대의 「탱크」및 수많은 F4「펜텀」전폭기들이 참가하는 미군기동훈련 「카바이드·아이스」작전이 29일 「체코」국경선에서 불과 40킬로 떨어진 「바이에른」지방의 「그리펜보르」훈련장에서 막을 올렸다.
앞으로 1주일간 계속될 이작전은 이날 새벽 「바바리아」주 「아우구스부르크」주재 미군24사단1개여단이 「오린지군」이라는 공격군이 되어 「리겐」지방에서 「탱크」를 앞세우고 「팬텀」전폭기들의 엄호를 받으면서 「그리펜보르」훈련장을 항해 서북으로 진격을 개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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