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우해양조선 이사 수뢰 혐의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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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울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최창호)는 19일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우해양조선 시추장비 구매 담당 최모 이사 등 회사 관계자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납품 비리와 관련해 적게는 8000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납품업체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조선 3사를 상대로 금품을 제공한 단서를 확보해 수사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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