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속의 열전|1월의 스포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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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멕시코·올림픽」대회, 「아시아」경기대회 반납등 다사다난했던 68년은 가고 줄기찬 전진을 약속하는 새해를 맞는다. 매서운 추위가 닥쳐올 1월에는「스피드·스게이팅」「스키」및「아이스하키」등 동계종목이 제철을 만나 한창 활기를 띠는 반면 농구·「레슬링」· 「배드민턴」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스포츠」활동은 깊은 동면에 빠진다.
이달에는 반세기를 맞는 제50회 전국체전 동계 빙상 대회등 12건의 대소 동계 경기가 벌어져 은령과 빙판을 수놓게 된다. 이밖에 월말에는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 「배드민턴」선수권 대회「아시아」 지역 결승전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는 새해의 첫 해외 원정이 된다.
◇빙상 ▲제5회 건국국민학교대항대회 (4∼5일·경마장) ▲제5회건국중·고대회(7∼8일· 홍천) ▲제50회 전국체전 동계대회 (10∼12일·춘천) ▲건대주최 제7회전국중·고 대항대회(15∼16일·건대) ▲작고빙상인추모대회 (17∼18일·장소미정) ▲제4회종목별 선수권대회(19일·미정) ▲제2회 중·고선수권대회 (22∼23일·미정) ▲제3회아동도시대항대회(25∼26일·미정)
◇아이스하키 ▲전국체전동계대회 (10∼12일·춘천) ▲제16회 종별선수권대회 (하순·동대문실내체육관)
◇스키 ▲제21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하순·대관령)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파견최종선발전 (17∼19일·한성녀고)
◇농구 ▲중·고동계 연맹전(3∼19일·양정 및 신광녀고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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