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공장 전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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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4일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등촌동 「이바하·피아노」공장(사장주용봉·40) 「페인팅」작업장에서 불이나 건평 1백30평짜리 목조단층건물을 모두 태우고, 1시간만에 꺼졌다.
이불로 작업장에서 일하던 직공 고영수군(20)등 3명이 화상을 입었다. 「피아노」에 칠한「호마이카」를 빛내기 위해 약으로 닦고 있다가 난롯불의 불이 붙은것이다.
피해액은 1백50만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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