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값 급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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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18일로이터동화】「닉슨」차기대통령은 그가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데이비드·케네디」씨의 발언이 유발한 소규모의 금매점소동을 가라앉히기위해 18일 현행금대불화평가를 지지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닉슨」씨의 대변인은 이날 「뉴요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가변경문제는 논의되지 않았고 금가가 변경될 것이라고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케네디」씨는 지난 17일밤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신행정부가 평가문제에있어「신축성」을 모든 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런던」의 재계는 「케네디」씨의 이같은 발언이 금가인상 방침을 시기상조하게 밝힌것이아니라 기자들의 질문에 적절하게 대답하고 경험이 없는데서 온것이다고 믿고있다.
「닉슨」씨의 해명이 약간 늦은 관계로 상당히 자극받아 각 자유시장의 금가는 급상승했다.
▲런던=하룻만에 온스당 67.5「센트」가 올라 41「달러」89.5「센트」로 6월이래의 최고가격이 되었다.
▲쮜리히=6개윌만의 최고가격은 41.75∼42.00「달러」로 폐장했고 거래량은 약 7톤이었다.
▲파리=매점「붐」때문에 69「센트」올라 8월이래 최고가격인 44.28「달러」가 되었다.
▲밀라노= 온스당 l「달러」나 올라 42.42「달러」가 되었다.
▲프랑크푸르트=76「센트」올라 40「달러」 4 「센트」.
▲홍콩=67「센트」오름.
▲베이루트= 20「센트」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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