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음악이 좋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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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사는 금발을 좋아하고 소는 문화를 좋아한다.』 인도사람들이 신주처럼 받드는 성우가 음악 특히 기악을 기막히게 감상할 줄 안다는 사실이 최근 입증되었다. 젖을 짤 때「FP코드」음악을 들어주었더니 매우 기분 좋은 표정이 되어 보통 때보다 l5「퍼센트」나 많은 젖을 분비했다고. 「구자라트」주「샤다그람」의 농과대학에서는 35마리의 소를 대상으로 실험해 본 결과 소들이 음악·미술 등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는 결론을 얻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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