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로 한복판에 점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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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청앞 지하도에 설치한 지하상가의 지하도로한복판에 20개의 점포룰 옮겨놓아 시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있다.
서울시당국은 당초 이곳에 74개의 점포를 마련,영업을 하게해왔으나 장인들이 장사가 잘안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오는 15일부터 양쪽도로변에있는 20개의 점포를 한복판으로 옮겨 장사를하게했다.
이 지하도는 지금까지 도로중앙에 너비 10미터의 인도가 있었으나 시당국이 상인들에게 도로점용위치 변경허가를 해줌으로씨 인도는 5미터로 좁아들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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