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특효약블레오마이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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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의 중앙약사심의회는 피부암의 특효약「블에오마이신」의제조및판매를 정식으로 승인했다.
연내에 시판할「블레오마이신」은「가나마이신」등의 항생물질의 발견자「우메자와·하다오」(매택빈부)박사가 62년방사선균에서 추출한 항생물질로서 피부암과두경(두경) 부암(혀암, 후두암, 두부암)에 현저한 효과가있음이 입증된것.
「블레오마이신」은 종전의 알약보다도 치유율이 높고 부작용이 적어 더욱 높이 평가되고있다.「블레오마이신」은 15밀리그램까지 1「앰풀」에 일화1만원(약7천5백원)인데20「앰플」이면 암을 치료하는데 충분할것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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