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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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대전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는 대표팀. 18일 이탈리아선수들과 힘든 사투를 벌였지만 피로한 기색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대표팀은 뛴다.[대전=특별취재반]

"피로회복에는 요가가 최고예요"
몸을 풀고있는 대표팀선수들의 모습이 마치 요가를 하는것 같다.가운데 황선홍과 안정환선수는 주위의 다른 선수들과 달리 정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대전=특별취재반]

"지성아! 빨리 나아라"
대표팀 의료진이 지난 미국전에서 부상을 당해 발목이 안 좋은 박지성에게 얼음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작은 체구에 대표팀 막내지만 거친 이탈리아선수들에게 기죽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웠던 박지성선수 보면 볼수록 대견하다.[대전=특별취재반]

"나도 왕년엔 잘 나갔나구"
기막힌 용병술을 쓰며 세계적인 명장으로 대접받는 히딩크감독의 선수시절은 어땠을까? 사실 선수시절 히딩크감독은 지극히 평범한 선수 였다고 한다.[대전=특별취재반]

"어제 골세레모니는 이렇게 팔을 벌릴걸"
한국을 16강탈락이라는 나락에서 건져낸 설기현선수(中)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고도 별다른 세리모니를 보여주지 못한것이 아쉬운듯 팔을 벌리고 있다.[대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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